(부동산 공급 대책은 언제 발표되나?) “지금도 어느 정도 (정리가) 마무리된 물량이 있고, 발표할 수 있다. 다만 시장의 기대 이상으로 의욕을 부리고 있다. 서울 용산지구의 경우 서울시와 의견 접근이 많이 이뤄졌다. 파출소·우체국 등 정부의 국유지나 노후 청사 등을 복합개발할 수도 있다. 태릉체력단련장 등과 같은 굵직한, 과거에 고려하지 않았던 곳도 포함해 신규로 개발할 수 있는 꽤 큰 규모를 생각하고 있다.”
김 실장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방에 한국전력거래소에 있는 것과 같은 전력 공급 상황판이 있는데, 밤에 태양광 발전이 멈추면 예비 전력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간헐성’이라는 재생에너지의 문제점을 실감하게 된다고 하더라”며 “원전이 기저 전력 구실을 하며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줘야 한다고 (이론으로) 읽었던 것들이 현장에 가니 다 체감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좁은 나라에서 전력 문제를 어떻게 풀지 (고민하는데), 신규 원전 신설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 의회 등에서는 정부의 온플법 추진과 맞물려 국회의 쿠팡 국정조사 추진 등이 미국 기업 견제를 위한 부당한 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 실장은 이와 관련해 “쿠팡의 경우 국회에 와서 ‘한국말이 안 통한다’고 하니까 국민들 입장에서 얼마나 공분이 되냐. 미국 하원에 가서도 ‘한국이 막 이렇게 (차별)하고 있다’는 표현이 나오니까 갈등의 요인이 돼버렸다”며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도 하원의원들에게 (이런 점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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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코리아 프리미엄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한겨레 지배구조 국제포럼을 엽니다. 한국·일본·대만을 대표하는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지난 6개월 동안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뤄진 한국 상법 개정의 성과를 평가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과제를 짚어볼 예정인데요.
법 개정 이후 처음 맞는 2026년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한국보다 앞서 밸류업과 자본시장 선진화를 이룬 일본과 대만의 경험을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벗님들은 아래 참가 신청하기에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일시: 2월4일 수요일 오후 2시~4시50분
* 장소: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발제
상법 개정 이후 한국 기업지배구조 개혁의 과제: 김우찬 경제개혁연대 소장·고려대 경영학 교수
대만의 투자자 보호 시스템과 한국에의 시사점: 장신티 대만 증권투자자·선물거래자 보호센터(SFIPC)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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