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터 👀 주요 낱말로 한눈에 보는 이번 달 한겨레터 |
|
|
#문재인전대통령_단독_인터뷰 #기사모음
#한겨레터 #설문조사 #피드백 |
|
|
님 안녕하세요! 2월의 끝자락에서 마흔다섯 번째 한겨레터를 띄웁니다.
벗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설 연휴도 지나고, 진짜 2025년이 시작됐습니다.
새해 다짐을 잘 지켜 '갓생'을 살고 계신 벗님들도, 여전히 똑같다며 후회하고 계신 벗님들도 있으실 텐데요. '후회는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지금까지 느낀 아쉬움을 바탕으로 남은 2025년은 더 힘차게 나아가시길 겨리가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레터엔 문재인 전 대통령 인터뷰 기사 모음을 공유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내외 정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담아왔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진행한 더 나은 한겨-레터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는 어땠는지 알려드릴게요! 그럼 한겨-레터 시작합니다!
|
|
|
<문재인 전 대통령 단독 인터뷰 기사 모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7일, <한겨레>와 단독 인터뷰를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 발탁 과정과 이후 대통령까지 오른 과정에 대한 깊은 자괴감을 털어놨는데요.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이에 관한 생각을 소상히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와 국내 정치 상황뿐만 아니라 트럼프 2기 출범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과 한·미·일 군사 협력,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는데요.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기사 제목 클릭 시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하단 '인터뷰 영상 보러 가기' 버튼 클릭 시 한겨레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
|
|
- 어쨌든 윤석열 정부가 너무 못했잖아요? 너무나 수준 낮은 정부, 이번 계엄 이전에도 그냥 정말로 참 못하고 수준 낮은 정치를 했는데 우리가 이런 사람들에게 정권을 넘겨줬다는 자괴감, 음 그런 게 아주 크죠.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일 때마다 아 정말 국민한테 참 송구스러웠고요. 거기에다가 이번 탄핵, 계엄 사태가 생기고 나니까 정말로 자괴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고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국민에게 송구한 마음이죠.
|
|
|
-
민주당이 정말 신속하게 국회로 집결해서 빠른 시간 내에 계엄 해제 의결을 함으로써, 말하자면 계엄을 실효시켰죠. 물론 많은 국민들이 함께 힘이 돼 주셨고요. 이렇게 놀라운 민주주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그 과정에 민주당이 앞장섰다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탄핵 소추도 민주당이 주도해서, 이제 탄핵 재판이 열리게 되고, 또 윤석열 대통령은 형사상으로도 기소가 돼서 지금 재판을 받게 됐기 때문에 이제는 민주당이 좀 더 국정을 책임지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하고요, 국민들 기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
-
우리 한국의 정상회담에 나서는 분들은 적어도 그 한반도 문제 또는 한미 간의 문제 어쨌든 미국과 정상회담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완전히 통달하고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하고 처음 대면했을 때, 보통 정상회담은 서로 간에 의제별로 대화할 내용들을 미리 정리해서 차례대로 주고받는 이른바 약속 대련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식의 외교 정공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자기가 궁금하게 여기는 부분들을 마구 질문을 하는 겁니다. 때로는 공격적인 질문을 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다행히 그 질문들이 내가 다 충분히 소화하고 있는 문제들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잘 답변할 수 있었고, 그런 과정을 지나고 나니까 아주 분위기가 풀리면서 그 뒤부터는 화기애애하게 남은 일정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겪어 보니 트럼프 대통령은 첫인상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으로 보였어요. 첫 회담이 아주 잘 되었기 때문에 나는 임기 내내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
|
💌 오늘의 <겨리포터와 불사조기자단> 코너 소감을 남겨주세요!
한겨레 벗 님, '문재인 전 대통령 인터뷰 기사 모음' 어떠셨나요? 떠오른 생각이나 의견을 남겨주세요. 보내주신 소감은 뉴스룸과도 공유하고, 매월 한겨레터 본 코너 하단에 익명으로 소개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더욱 끈끈해질 한겨레 서포터즈 벗! 많은 소감 부탁드립니다.
|
|
|
지난호 [버린 옷에 추적기를 달았다 취재 뒷이야기]로 들은
💬 벗님들의 피드백 지난호 레터 보기 |
|
|
- 박준용 기자님의 '헌 옷' 뜻풀이, '한겨레' 뜻풀이에 공감합니다. 그동안 옷 수거함에 담긴 헌 옷들의 행방을 궁금하게 여겼는데, 한겨레신문이 그걸 밝혀주어서 고맙습니다. 꼭 알아야 할 진실을 담은 취재라 생각합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 특히 헌 옷이 다른 나라 국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표백제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나라 주민들의 건강도 해치고... 그런데 개발도상국은 왜 자국민의 건강이나 환경을 보호하지 않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여전히 무거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환경을 생각하라며 우리의 경각심을 촉구하려는 한겨레의 한결같은 환경보호 노력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 소비자로서 옷을 오래 입고, 덜 사고 옷을 많이 버리는 국가의 일원으로선 국가 제도가 정비되도록 해야겠군요.
- 늘 답답하고 약소국의 빈민들이 결국 피해를 보는 현실이 답답하고,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
|
- '버린 옷에 추적기를 달았다' 취재 뒷이야기를 읽고 벗님들께서 정말 많은 의견 남겨주셨는데요! (소개되지 못한 의견들도 많았습니다. 벗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남겨주신 의견처럼 벗님들과 저 겨리 모두! 산 옷은 오래 입고, 새 옷은 덜 사면서 조금씩이라도 환경을 보호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
|
|
📬 겨-리포터에게 물어보세요!
취재 뒷이야기가 궁금한 보도가 있으신가요?! 서포터즈 벗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겨리포터가 다 알려드립니다! 😎
'이 분야 심층 취재 원해요’, '후원제 운영 방식에 궁금한 점이 있어요' 등의 제보, 질문 언제든 환영입니다. 365일 24시간 늘 열려있는 겨리포터 제보함! 많은 제보 바랍니다!
|
|
|
📣 만나고 싶었던 기자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기자와의 만남 또는 북토크 등의 형식으로 후원회원과 한겨레 기자가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취재 뒷이야기가 궁금한 기자도 좋습니다!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이야기가 듣고 싶었던 한겨레 기자가 있다면 👉여기서 알려주세요!
|
|
|
🔎더 나은 한겨-레터를 위한 설문조사 피드백🔍 |
|
|
지난달! 2024년 한겨레터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어떻게 변화됐고, 될 예정인지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설문에서 벗님들이 가장 많이 뽑은 한겨레터의 좋은 점은 기획/탐사/심층 보도 기사들을 모아 전달, 취재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이 장점들 더욱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한겨레 보도 모음을 좀 더 준비해 볼 계획입니다. 단점으로는 텍스트가 너무 많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최대한! 요약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외 벗님들 피드백 내용으로는 '궁금한 점은 어디에 질문하는지 알고 싶다', '기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이 있었어요.
그래서!
겨리포터에게 제보 -> 겨리포터에게 질문하세요!로 변경했습니다. 취재 뒷이야기부터 후원제나 한겨레터에 궁금한 점까지 폭넓게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와의 커뮤니케이션 -> 만나고 싶었던 기자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코너에 의견 남겨주시면, 미리 벗님들께 질문도 받아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벗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자라나는 한겨-레터! 앞으로 변화할 한겨레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참여해 주신 벗님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혹시 후원 시 최초 1회 발송하는 한겨-레터 <환영메일> 놓치셨나요!?🤔
(후원회원 전용 콘텐츠를 포함한 후원회원 공통 리워드 안내가 담겼습니다)
그간의 모든 한겨-레터가 궁금한가요!?🤔
|
|
|
후원회원 전용 월간 뉴스레터 한겨-레터
매달 마지막 주에 겨리가 여러 소식 담아 벗님들을 찾아갑니다.
다음 한겨레터는 <3월 27일 목요일 오전 9시> 발송 예정이에요!
그럼 다음 달 이맘때 또 뵙겠습니다. 벗님들 보람찬 3월 보내세요😊
*단, 이벤트 일정 등 내부 사정이 있을 경우 부득이하게 사전 알림 없이 발송일이 당겨지거나 미뤄질 수 있습니다(2~3일 내외).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
|
|
한겨레신문(주) / 한겨레 서포터즈 벗
supporters@hani.co.kr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1566-9595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