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터 👀 주요 낱말로 한눈에 보는 이번 달 한겨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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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국장 #독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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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번한겨레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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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내리는 7월, 서른여덟 번째 한겨레터를 띄웁니다.
장마철 큰 피해 없이 보내고 계시나요? 당분간 우산 꼭 챙기시고, 모쪼록 비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레터엔 따끈따끈한! 한겨레 새 소식들을 담아왔습니다!
지난 7월 19일 한겨레 새 뉴스룸국장(편집국장)을 선출했는데요. 겨리포터가 발 빠르게 이주현 신임 뉴스룸국장을 인터뷰 했습니다!
그리고 한겨레 누리집에서 주목할 만한 2가지 소식이 있는데요😉
우선 오늘부터 '스페셜 연재' 구독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선물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참여해 보세요🎁 또 하나! '운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한겨레 운세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그럼 한겨-레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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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겨레 뉴스룸국장 인터뷰
이주현 뉴스룸국장(편집국장)을 겨리가 단독! 인터뷰 했습니다😎 어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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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안녕하세요! 국장님, 벗님들께 인사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주현 국장: 안녕하세요, 한겨레 신임 뉴스룸국장 이주현입니다.
저는 1997년 입사해 2020년 3월 말부터 정치부장, 이슈부문장을 거쳐 올해 국장 후보자로 지명되기까지 뉴스총괄 부국장을 지냈습니다.
뉴스룸 국장직을 받아들이기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한겨레 사람들이 왜 그렇게 저를 많이 도와줬는지, 회사가 제게 얼마나 많은 기회를 줬는지요. 현장 기자에서부터 시작해 팀장, 부장, 부국장까지 차곡차곡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운이 아니었습니다. 회사가 제게 그 많은 기회를 준 것은 조직과 동료들이 그만큼 저를 신뢰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한겨레'라는 조직의 판단을 믿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찾은 팩트,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거나 주장하는 메시지가 반향을 일으키는 것, 그래서 한겨레가 한국 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임을 확인하고 확인받는 것. 이를 위해 조직에 열정을 불어넣고 움직이도록 독려하는 일이 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겨레가 겪고 있는 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한겨레 영향력 악화'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한겨레 영향력 회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Q2. '한겨레 영향력 회복'이라는 남다른 각오가 느껴지는데요. 이를 위해 특히 어떤 부분에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주현 국장: 첫번째는 팩트를 기반으로 한 ‘강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두어달 전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파헤치기 위해 사회부 법조팀원 중심으로 탐사팀, 정치부 등이 결합해 TF활동으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에 보도된 🔗5개 언론사의 협업 프로젝트도 좋은 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몇 달 전 5개 진보언론들이 협업해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자 결의했고 이번에 한겨레 뉴스룸 여론미디어팀에서 첫 번째 보도를 선보였죠. 앞으로도 강한 콘텐츠를 위한 TF단위, 공동 협업 프로젝트와 같은 여러 방법을 고민하려 합니다.
두번째는 외부와 소통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현재 한국정치와 여론지형은 역동적입니다. 그 여론지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취재하려면 우리가 좀 더 민감해져야 합니다. 먼저 나서서 한겨레 기사를 비판하는 이들을 만나 귀와 마음을 여는 일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자본과 기득권 논리로 움직이는 다른 레거시 미디어와 한겨레가 같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름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우리가 제대로 취재하고 효과적으로 보도한다면 우리는 결과적으로 다른 언론, 차별화된 언론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세번째는 디지털 콘텐츠 생산 관련으로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축적입니다. 디지털과 신문의 어법은 조금 다릅니다. 지난 10여년간 '디지털 시대의 도전'에 맞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디지털 전환 단계에 이르기까지 갈 길이 멉니다.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해 그에 맞는 구체적 방법을 고민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국장의 역할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기민한 뉴스 대응을 위한 방법도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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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뉴스룸에 여러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요, 구체적인 뉴스룸 운영 계획을 들려주실 수 있나요?
이주현 국장:우선은 디지털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려고 하는데요. 뉴콘텐츠기획부국장을 신설하여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물을 만들고, 기존 콘텐츠 유통 방식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SNS, 뉴스레터, 영상, 디지털편성표 기획 및 관리 등의 부분에 인력을 재배치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되도록 접점을 넓히고, 한겨레 브랜딩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기후변화, 과학, 우주, 비인간, 환경 등의 영역을 다루는 '지구환경부'를 신설하려고 합니다. 한겨레는 한국 언론에서 가장 처음으로 기후변화팀을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더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인간이란 존재를 뛰어넘는 지구 생명체의 삶 등을 다룰 예정이며, 텍스트 기사뿐 아니라 뉴콘텐츠 기획물에 무게중심을 옮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4. 인터뷰 감사합니다! 끝으로 늘 한겨레를 믿고 격려해주시는, 벗님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주현 국장: 대화는 나와 타인 사이 다리를 놓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 집단이든 외부인과 소통의 다리를 놓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내부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 어떤 기업도 고객의 욕구와 의견에 둔감하면 살아남을 수 없듯, 한겨레 역시 독자·주주·후원자 여러분들과 소통하지 않고선 존재하기 힘듭니다. 더욱이 우리는 시민들의 성원으로 태어난 언론인만큼 벗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쫑긋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과의 대화는 저희가 만드는 콘텐츠에 대한 신뢰를 쌓는 일이자, 앞으로 한겨레가 나아갈 ‘디지털 전환’의 토대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차곡차곡’의 힘을 믿습니다. 한발한발 다가가겠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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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겨리포터와 불사조기자단> 코너 소감을 남겨주세요!
한겨레 벗 님, ‘이주현 뉴스룸국장 인터뷰’ 어떠셨나요? 떠오른 생각이나 의견을 남겨주세요. 보내주신 소감은 뉴스룸과도 공유하고, 매월 한겨레터 본 코너 하단에 익명으로 소개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더욱 끈끈해질 한겨레 서포터즈 벗! 많은 소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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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애니멀피플 김지숙 기자 인터뷰]로 들은
💬 벗님들의 피드백 지난호 레터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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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을 가진 것들의 소중함. 하지만 미처 눈에 띄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던 것들에 대하여 취재하여 알려주셔서, 새롭게 볼 수 있는 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려동물'이라는 이름으로 지나치게 인간들에게 얽매어 있는 동물들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산책길에서 목줄에 매달려 있는 동물들을 보면서 하게 됩니다.
- 댕기자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앞으로도 계속 댕기자님의 기사를 보고싶습니다 동물은 우리와 똑같은 귀한 생명입니다 제발 함부로 다루고 해치는일이 없어야 합니다.
- 김지숙 기자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결코 혼자는 할 수 없지만,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곧 복날입니다. 개 도살, 사고 팔고 파양하는 것이 이 땅에서 없어지는 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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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숙 기자 인터뷰에 많은 응원과 의견 남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 벗님들이 많으셨네요. 인터뷰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심이 계속 필요한데요. 한겨레와 겨리도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벗님들도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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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주 오전 9시 겨리가 여러 소식 담아 벗님들을 찾아갑니다.
다음 한겨레터는 <8월29일 목요일 오전 9시> 발송 예정이에요!
그럼 다음 달 이맘때 또 뵙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8월 보내세요😇
*단, 이벤트 일정 등 내부 사정이 있을 경우 부득이하게 사전 알림 없이 발송일이 당겨지거나 미뤄질 수 있습니다(2~3일 내외).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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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주) / 한겨레 서포터즈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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