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터 #한겨레서포터즈벗3주년 👀 주요 낱말로 한눈에 보는 이번 달 한겨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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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서포터즈벗 #후원페이지리뉴얼 #겨리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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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5월의 끝자락에서 서른여섯 번째 한겨레터를 띄웁니다.
5월은 여러 기념일을 핑계 삼아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달인데요! 그래서인지 5월은 마음까지 더욱 풍요롭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벗님들도 부모님, 가족, 스승님과 의미 있는 시간 보내셨길 바랍니다.
5월은 한겨레 창립기념일이 있는 달이기도 한데요. 서포터즈 벗도 어느덧 3주년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한겨레를 지켜주신, 서포터즈 벗으로 함께해 주시는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레터엔 한겨레의 36주년 창간기획 보도 모음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새로워진 후원 페이지를 담아왔습니다! 어떻게 달라졌는지 겨리가 알려드릴게요😉
아 참! 이번 달도 깜짝 할인 혜택을 준비해왔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한겨-레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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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36주년 창간기획 보도 모음
한겨레는 36주년 창간기획으로 크게 3가지를 주목했습니다. 그중 지면에 실린 보도 위주로 공유합니다.
첫 번째는 노동입니다. 노동자들의 노동3권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살펴봤습니다.
두 번째는 이주민입니다. 고용허가제가 올해로 20주년이 되었지만, 이들의 처우나 삶에 대한 뉴스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된 만큼,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사회적으로 어떤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지 전합니다.
세 번째는 소통입니다. 한국은 미국과 함께 선진국 가운데 정치적 양극화가 가장 심각한 나라입니다. 독일의 시사주간지 디 차이트가 시작한 ‘독일이 말한다’(German Talks) 프로젝트를 새롭게 해석해 한겨레가 만들어가는 ‘대화 실험’ 모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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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선고된 부당노동행위 혐의 1심 판결 168건(정식기소 93건, 약식기소 뒤 정식재판 75건)을 전수조사했다. 13일 그 내용을 보면, 전체 168건 가운데 피고인이 여러명이면 가장 높은 형량을 기준으로, 벌금형 113건, 징역형 41건, 무죄 14건으로 나타났다. 정식기소 93건으로 좁혀 보면, 징역형은 41건으로 전체의 44.1%였고, 집행유예를 제외한 실형은 8건으로 정식기소 사건의 8.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씨 부자는 노조 가입을 문제 삼으며 수시로 탈퇴를 종용했다. “그 많은 노조 중 어떻게 민주노총 노조에 들었냐. 들고 싶으면 들어. 대신 손해는 본인들이 감수하라”거나 “필요 없는 애들 정리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노조에서 말하는 것보다 더 이익을 주겠다”고 했다. 노조를 탈퇴하지 않은 조합원은 엄격한 근태관리 뒤 경고나 해고 조처를 하겠다는 말도 했다.
- 실제 통계청이 2022년 12월 봉제업체 중 의류봉제업체 441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봉제사 숙련공은 월평균 238만원, 스웨터를 제작하는 링킹사 숙련공은 260만원을 벌었다. 경력이 30년, 40년 쌓여도 임금은 제자리다. 도리어 노동시간만 길어지고 있다. 이정기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서울봉제인지회장은 “공정임금, 4대 보험 일부 지원, 비수기 실업수당과 같은 봉제업 지원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 안산 지역 활동가들은 이주민을 노동력으로만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제도와 인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우리 안의 인종주의’를 쓴 이주민 인권 활동가 정혜실 단원에프엠(FM) 본부장은 “한국의 법은 이주노동자의 직업 선택 자유도 보장하지 않고 이 틀에서 벗어나면 불법 딱지를 붙인다. 그들을 꿈을 가진 인간이 아닌 값싼 노동력으로만 바라보는 한국의 인종차별적 제도 속에서 진짜 공존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 음성에서 외국인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이다. 휴대폰 가게부터 운동화·옷·그릇·편의점·아이스크림 가게, 뷰티편집숍·미용실에 카페·식당·정육점까지 대부분 “주말 손님의 50~60%, 전체 손님의 30~40% 정도가 외국인”이라고 했다. 상인들은 “불경기에 내국인들 씀씀이는 줄었지만 외국인은 통 큰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 그런데 커피 한잔을 사이에 두고서 이뤄진 두 사람의 실제 대화는 맞짱 토론이 아니었다. 날 선 공방 없이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서 뱉어내는 추임새가 회의실 밖으로 끊이질 않고 새어 나왔다. 웃음소리도 잦았다. 낯선 사람, 그것도 생각이 다른 누군가와 잠시 대화를 나눴다고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에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화를 마친 뒤 둘 다 상대방 의견에 정서적 공감도와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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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겨리포터와 불사조기자단> 코너 소감을 남겨주세요!
한겨레 벗 님, ‘한겨레 36주년 창간기획 보도 모음’ 어떠셨나요? 떠오른 생각이나 의견을 남겨주세요. 보내주신 소감은 뉴스룸과도 공유하고, 매월 한겨레터 본 코너 하단에 익명으로 소개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더욱 끈끈해질 한겨레 서포터즈 벗! 많은 소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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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세월호 10주기 보도 모음]으로 들은
💬 벗님들의 피드백 지난호 레터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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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방송에서 또 세월호 얘기를 제법 심층보도 하는 걸 보고 솔직히 식상하거나 지겹다는 생각 살짝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겨레터 통해 쉽고 간단명료하게 정리된 문제들을 한눈에 보니 먹먹한 느낌과 함께 그동안 잊고 있었던 당시의 숱한 의혹과 문제들이 다시 생각나며 아~정말 아직 끝나지 않았지~하는 깨달음이 솟구치네요. 그분들의 아픔과 이태원 유족의 아픔은 다르지 않고 우리 국민 모두가 아파하고 분개했던 사건들이자 정말 후련히 파헤쳐 해결되어야 할 국가적 과제입니다. 바쁜 세상에 일일이 긴 보도 못 보는 독자들에게 간단 정리된 기사는 정말 단비 같은 고마운 소식이네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10년이란 긴 세월을 희생자들 옆에서 그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얘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조금씩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는 이유입니다. 한겨레가 있어서...
- 준형이 아빠 말씀대로 세월호 사건은 무허가 개조와 과적에 운전 미숙과 안전장치 소홀 등 우리 사회의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이며, 안전 교육마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생긴 어처구니없는 사고입니다. 적어도 인솔교사들이라도 보이스카우트 지도자 정도의 안전의식이 있었다면 이처럼 많은 안타까운 죽음은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거기다가 해경들이 적극적 구조활동을 하지 않은 것은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것을 음모론으로 왜곡하는 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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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님들의 말씀처럼 세월호에는 여전히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지난 레터에서 전했던 다짐처럼, 한겨레는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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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회원 초대 & 40% 할인 혜택
늘 고마운 한겨레 후원회원님께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 전시 초대권을 드립니다.
페데리카는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 작가로, 아시아에서 페데리카의 작품만을 엄선해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로마·파리·뉴욕 등 도시 풍경 속 익숙한 사람들을 새롭고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신 후원회원님 중 추첨을 통해 다섯분께 전시 초대권을 2매씩 드립니다. 혹시 당첨이 안돼도 서운해하지 마세요. 응모한 모든 후원회원님께 “40% 할인” 혜택을 드려요.(이벤트 응모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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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기간 2024년 5월10일(금)~10월27일(일)
- 관람 시간 10:00~19:00 (입장 마감 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 운영
- 전시 장소 뮤지엄209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앰배서더 건물 3층)
- 공식 채널 https://www.instagram.com/museum209
- 문의 02) 6953-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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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 전용 월간 뉴스레터 한겨-레터
매달 마지막 주 오전 9시 겨리가 여러 소식 담아 벗님들을 찾아갑니다.
다음 한겨레터는 <6월27일 목요일 오전 9시> 발송 예정이에요!
그럼 다음 달 이맘때 또 뵙겠습니다. 즐거움 가득한 6월 보내세요 💕
*단, 이벤트 일정 등 내부 사정이 있을 경우 부득이하게 사전 알림 없이 발송일이 당겨지거나 미뤄질 수 있습니다(2~3일 내외).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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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주) / 한겨레 서포터즈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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