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처럼 한겨-레터로 인사드리는 겨리입니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야구장에서의 치맥, 지인들과의 저녁 모임 등 조심스럽게 되찾은 일상에 참 반가운 것 많은 11월이었는데요. 다시 반갑게 만난 지인들에게 한겨레 후원회원 가입 추천은 어떨까요? 이번 레터엔 야심차게 준비한 추천인 이벤트와 선물 소식을 담았습니다. 물론! 한겨레의 좋은 콘텐츠도 빼놓지 않고 담았죠.
어느때보다 반가운 마음으로 한겨-레터 시작합니다.
[겨리포터와 불사조 기자단]
한겨레21 인터렉티브 <서울 무연고 사망 1216명 리포트>
한겨레 데이터 인터렉티브 <오늘의 무관심이 부르는 재앙, 기후변화>
[겨-리워드 월드]
한겨레 서포터즈 벗 추천인 이벤트 <너랑 나랑 겨리 맺자>
한탐(한겨레 탐사보도 작품집) 1호,겨리노트 배송 안내
[겨리 늬우스]
*절대엄숙* 제1회 <겨리능력시험> 실시 중!
<한겨레>는 이번 11월, 두 개의 인터렉티브 페이지를 선보였습니다.
종이 신문을 넘어 디지털 친화 문법으로 한겨레만의 관점과 시선을 담은
인터렉티브 기획 벗님들께 공유합니다.
한겨레21 인터렉티브
<서울 무연고 사망 1216명 리포트>
<한겨레21>은 무연고 사망자들의 삶이 단순한 숫자 이상으로 기록되고 기억되길 바라며 ‘투명인간의 죽음: 무연고 사망자 1216명에 대한 기록’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연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609일 동안 공영장례를 치른 서울 무연고 사망자 1216명에 관한 자료를 분석했다. 우리와 다르지 않은, 누군가의 가족이고 친구, 지인이었던 1216명의 삶과 죽음은 국화꽃 1216송이를 하나하나 눌러보면 나온다.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이름은 모두 가명으로 바꿨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이 정한 주제는 ‘행동과 연대 중요한 10년’이다. 당장 2030년대 지구를 지금의 파국적 추세로부터 건져내야 그나마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다른 말. 이해 없이 ‘행동’도 ‘연대’도 어렵다. <한겨레>는 기후변화 문제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이거나 유용한 과학적 사실들로 그래픽 페이지를 연다. 지구가 아파온 경로, 인류가 아플 수밖에 없는 미래상 또는 대응을 세계 전문기관의 자료로 한목에 살필 수 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던 ‘거대한 100년, 김수영’ 기획 관련 2차, 3차 문학 답사 일정은 취소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답사를 재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 확진자 확산으로 최종적으로 연내 진행이 불가하다 판단하였습니다. 후원회원님들의 너른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