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터 👀 주요 낱말로 한눈에 보는 이번 달 한겨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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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안녕하세요! 4월의 마지막 날, 59번째 한겨-레터를 띄웁니다.
오늘 제목은 조금 무겁게 느껴지는데요. 챗 GPT에게 추천받은 제목입니다😅 겨리가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할 것 같은 한 줄'을 뽑아달라고 하니 "과거 대비 50%에 가까운 일자리가 사라졌다" 이 부분을 골라주었습니다. 어떠신가요 벗님들! 진짜 읽고 싶어지는, 궁금해지는 제목이었나요?
이번 레터에서는 AI에 관한 기사 모음을 공유합니다. AI는 장점도 많지만, 우리를 위협하기도 하는데요. AI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담아왔습니다. 그럼 한겨-레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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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위협받는 시민권> 기사 모음
벗님들은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시나요? AI는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주지만, 가끔은 이 편리함에 경계심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AI가 실제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AI시대 위협받는 시민권 시리즈 모아보기
(제목을 클릭하시면 각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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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했거나 저연차인 청년들의 체감도는 확실히 달랐다.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 ㄴ(23·경제학 전공)씨는 지난해 패션·화장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에서 인턴(조사보조원)으로 일했다. 그는 본격적인 취업도 전에 인공지능의 위력을 실감했다. ㄴ씨는 “대표가 시장조사를 맡겨 이틀 내내 공을 들여 엑셀로 정리를 해 갔는데 그가 유료로 구독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5분 만에 정리한 자료보다 부실했다”며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검색해서 찾아본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대표는 ㄴ씨보다 인공지능을 더 신뢰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후로 ㄴ씨는 고민에 빠졌다. “인공지능에 대체될 위험이 덜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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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인공지능이 창작 생태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현업의 창작자들은 이를 ‘혁신’이 아닌 ‘통제 불가능한 위협’으로 보고 있다. 기존 저작권 제도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이, 창작자와 실연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 배우·성우 등 저작인접권을 인정받는 실연자들에게 인공지능 확산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진다. 최재호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은 “광고 내레이션, 공공기관 자동응답전화(ARS) 안내 등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면서 과거 대비 50%에 가까운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티티에스(TTS·Text-to-Speech) 기술에 생성형 인공지능이 접목되면서 사람의 발음과 억양, 감정까지 재현하는 수준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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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이 각자도생으로 이뤄지면서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2학년 국어 수행평가에서 학생들이 태블릿피시(PC)로 책의 줄거리를 작성하는 도중 인공지능이 생성한 답변을 옮겨 적은 일이 있었다. 교육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정행위를 막겠다며 이번 학기에 수행평가에서 인공지능 활용 가이드라인을 교사들에게 배포했다. 아이디어 구체화나 자료 조사 등 일부 단계에서만 인공지능을 허용하고, 최종 결과물 작성에는 금지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수행평가를 수업 중 실시한다는 원칙도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교사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표한다. 인천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한 국어 교사는 “집에서 해 오는 과제형 수행평가가 금지됐지만 수행평가 주제가 안내문을 통해 미리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이 만들어준 답변을 암기해서 쓰는 것까지 막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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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노동계와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은 “노동 친화적인 국가라면 위원회에 고용·노동 분과를 두고 국제노동기구(ILO) 지표 등에 맞춰 인공지능의 영향을 검토하고 정책 권고를 해야 한다”며 “인공지능이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알고리즘 통제 문제 등을 논의할 독립적인 기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하장호 문화연대 문화정책위원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은 창작자나 인공지능 창작물을 향유하는 이용자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고, 케이(K)-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급자 육성에만 방점이 찍혀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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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벗 님, 'AI시대 위협받는 시민권 기사 모음' 어떠셨나요? 떠오른 생각이나 의견을 남겨주세요. 보내주신 소감은 뉴스룸과도 공유하고, 매월 한겨레터 본 코너 하단에 익명으로 소개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더욱 끈끈해질 한겨레 서포터즈 벗! 어떤 소감도 환영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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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한겨레가 탄생했는지 초심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겨레에 대한 믿음은 변치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황편집국장님의 취임 소감을 읽고, '아~ 이제 제대로 된 한겨레 기사를 읽을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 들었네요. 바라기는 편집국 만이라도 한겨레 창간 정신을 잊지 않도록 황 국장님이 솔선수범으로 담당 기자님들에게 늘 깨우쳐주시기를 ~^^
- 한겨레신문을 종이로 받아 매일 읽는 독자입니다. 30년 이상 말이지요. 신임 국장님, 취임을 축하합니다. 기사의 깊이와 질, 탐사 보도에 주력하신다는 방향에 깊이 공감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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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주에 겨리가 여러 소식 담아 벗님들을 찾아갑니다.
다음 한겨레터는 <5월28일 목요일 오전 9시> 발송 예정이에요!
그럼 다음달 이맘때 또 뵙겠습니다. 벗님들 사랑 가득한 5월 보내세요! 💖
*단, 이벤트 일정 등 내부 사정이 있을 경우 부득이하게 사전 알림 없이 발송일이 당겨지거나 미뤄질 수 있습니다(2~3일 내외).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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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주) / 한겨레 서포터즈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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